2026 US오픈 4강 윤곽|셸턴·티아포 맞대결, 고프·리바키나 빅매치 성사

2026 US오픈이 이제 준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벤 셸턴과 프란시스 티아포가 나란히 4강에 오르며 미국 팬들의 기대를 크게 높였고, 여자 단식에서는 상위 시드 4명이 모두 살아남으며 초호화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 2026년 9월 10일 기준입니다.

남자 단식 4강 윤곽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벤 셸턴입니다.

셸턴은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6-7(5), 6-1, 6-3, 1-6, 7-6(10-7)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는 무려 4시간 28분 동안 이어졌고 현지 시각 새벽 3시 33분에 끝나 US오픈 역사상 가장 늦게 끝난 경기로 기록됐습니다.

셸턴의 준결승 상대는 프란시스 티아포입니다.

티아포는 알렉스 미켈센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5-7, 3-6, 7-5, 6-3, 7-6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남자부에서는 셸턴 vs 티아포의 미국 선수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또 다른 준결승 자리에는 카렌 하차노프가 먼저 올라갔습니다. 하차노프는 알렉산더 블록스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은 한 자리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보틱 판더잔츠휠프 경기 승자가 차지합니다.

여자 단식 4강 확정

여자부는 대진이 모두 완성됐습니다.

아리나 사발렌카 vs 제시카 페굴라

엘레나 리바키나 vs 코코 고프

특히 여자부는 이번 대회 상위 4개 시드가 모두 준결승에 올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메이저 대회 기준으로 2009년 윔블던 이후 처음입니다.

리바키나는 정친원을 3-6, 6-1, 6-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이 승리로 대회 종료 후 세계랭킹 1위 등극도 확정했습니다.

고프는 미라 안드레예바를 상대로 매치포인트 두 개를 막아낸 뒤 2-6, 7-6(7), 6-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남자부에서는 역시 셸턴과 티아포의 맞대결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두 선수 모두 미국 홈 관중의 강한 응원을 받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어 분위기 싸움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고프와 리바키나의 준결승이 가장 기대됩니다.

고프의 수비력과 움직임, 리바키나의 강한 서브와 공격력이 정면으로 맞붙는 경기라 스타일 차이가 확실합니다.

사발렌카와 페굴라의 경기 역시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발렌카는 US오픈 3연패에 도전하고 있고, 페굴라는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2026 US오픈, 이제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남자부에서는 알카라스가 탈락하면서 우승 구도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셸턴과 티아포 가운데 한 명은 결승에 오르게 되고, 반대편에서는 하차노프가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여자부는 사발렌카, 페굴라, 리바키나, 고프가 모두 살아남으면서 사실상 현재 여자 테니스 최상위권 선수들의 정면승부가 됐습니다.

이제 남녀 단식 모두 결승까지 단 두 경기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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